이노비즈협회가 오는 4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2024 이노비즈데이'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노비즈데이는 기술혁신 중소기업이 한 해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송년행사다. 기술혁신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온 공로자에게 총 80점의 포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이노비즈 음악회를 처음 마련했다.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원우로 구성된 '이노비즈 합창단'과 성악 전공자로 구성된 'TMC 지휘자 합창단' 등이 특별 공연을 펼친다.
사전 행사로 한부모 가정돕기 자선 바자회도 열린다. 이노비즈 여성경제위원회 소속 38개사가 물품과 현금을 후원했다. 모금액은 함께 하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전달된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음악이 창조성과 협력을 기반으로 탄생하듯, 이노비즈기업 역시 혁신적 사고와 협력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연관이 있다”면서 “이번 행사로 음악이라는 공통 언어로 소통하며 혁신 방향을 함께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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