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 '제13회 스마트시티 서울 세미나' 개최

서울디지털재단, ‘제13회 스마트시티 서울 세미나’ 개최
서울디지털재단, ‘제13회 스마트시티 서울 세미나’ 개최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29일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제13회 스마트시티 서울 세미나'를 개최했다.

'스마트 그리드 기술을 활용한 도시 에너지 관리'를 주제로 스마트도시협회, 스마트시티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더불어 스마트도시협회가 운영하는 스마트시티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연수생 15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국내 스마트도시 정책과 주요 사례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듣고,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정석 에코투 대표가 '대한민국 탄소중립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현재 한국 사회 내 온실가스 문제와 도시형 재생 에너지 발전기술을, 박민혁 미래전력연구원 이사가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활용한 도시에너지 관리 사례'를 주제로 현재 스마트도시 내 에너지 이슈와, 세계 각국 다양한 도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에너지 관리 사례를 다뤘다. 발표 이후에는 청중과 함께 스마트 그리드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발전 전략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에는 서울스마트시티센터 투어를 통해, 서울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와 주요 사업에 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스마트시티 서울 세미나는 스마트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사례와 트렌드를 공유하고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지호 기자 jihopres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