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하나병원, 김포시 취약계층에 연탄 1000장 전달

연세하나병원 하나사랑봉사단'이 지난달 30일 김포시 고촌읍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기념 촬영했다.
연세하나병원 하나사랑봉사단'이 지난달 30일 김포시 고촌읍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기념 촬영했다.

연세하나병원(병원장 지규열)은 직원봉사단 '하나사랑봉사단'이 최근 겨울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김포시 고촌읍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봉사단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2가구에 총 10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봉사활동은 연세하나병원의 후원과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봉사단 회원뿐만 아니라 연탄 봉사를 처음 경험하는 직원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지규열 병원장은 “매년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후원하고, 복지관과 단체를 통해 대상자 선별을 보다 공평하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사랑봉사단은 지난 5월 연세하나병원 직원들의 뜻을 모아 발족한 단체로, 이번 연탄 나눔 외에도 지역 내 의료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런 활동을 통해 병원은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김포=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