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이충우 시장이 최근 월송동 소재 기업 파코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978년 설립된 파코는 연마제품 종합 제조 분야의 선도 기업이다.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경기도 PRE-STAR기업, 뿌리기업,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및 연마 제품 특허 취득 등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
이 시장은 파코의 제조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과 주요 기술개발 내용을 확인했다. 간담회에서는 인력 채용 및 기술 지원에 대한 기업의 요구를 수렴하고, 지역 내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여주시는 기업 의견을 반영해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여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기업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충우 시장은 “관내 기업이 여주시에서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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