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인 유학생 지원 플랫폼 유니포트(대표 박세준)는 지난달 13일 부산동명대와 MOU 협약을 체결하며, 외국인 유학생 관리 및 지원을 위한 B2B 대시보드 서비스의 확장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동명대 본관에서 진행됐으며, 유니포트와 부산동명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지원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 유학생 관리 방식을 혁신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유니포트의 B2B 대시보드 서비스는 대학이 유학생 행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데이터 기반 관리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주요 강점이다. 이번 MOU를 통해 부산동명대는 유학생 입국부터 정착, 학사 지원까지 전반적인 절차를 유니포트를 통해 통합 관리하게 된다.
박세준 대표는 “유니포트의 대시보드 서비스는 대학과 유학생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며, 유학생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면서 “부산동명대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교육 환경의 혁신을 이뤄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부산동명대 측도 “유니포트와 협력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글로벌 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한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포트는 통신 서비스 지원부터 부동산 계약 서류 과정, 외국인등록증 발급 서류 과정까지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KT 비대면 후불제 개통 서비스를 통해 유학생들이 통신 서비스를 신속히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지방 대학교에서는 이러한 과정을 최적화해 외국인등록증 발급 전체 과정을 3일 이내로 단축하며, 유학생 정착 지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유니포트는 전국 주요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자 하며, 앞으로 글로벌 유학생 유치와 지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니포트은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운영하고 있는 서대문구 청년벤처 육성사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화자금을 지원받아 기업 성장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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