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델라, 양자컴퓨터-AI 융합 도전과제 Challenge

콴델라. 사진=콴델라
콴델라. 사진=콴델라

프랑스 소재 광양자컴퓨팅 풀스텍 전문기업 콴델라는 AI와 양자컴퓨터를 융합한 차세대 기술을 인공지능 분야에 소개하기위해 첫번째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리지는 1994년 Yann LeCun등이 도입해 30여년간 기본 벤치마크 데이터셋으로 자리 잡은 이미지를 활용해 인공지능으로 구현되던 이미지처리 기술을 양자컴퓨터와 양자컴퓨터를 다룰 수 있는 파이썬 기반 Perceval언어로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도전 과제는 빛의 입자(광자)를 양자 비트로 사용하는 양자 컴퓨팅 패러다임인 광자 양자 컴퓨팅을 활용하며, 참가자는 Quandela가 개발한 광자 양자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위한 오픈소스 플랫폼 Perceval 프레임워크를 사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AI개발자들은 양자시대의 개발자로서 입지를 타진하고 산업계 연구기관은 미래 기술에 대한 조기 연구를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콴데라는 입상한 팀들에게는 콴데라와의 지속적 교류를 통한 차세대 기술개발 지원을, 우수한 팀의 경우 채용 우대 등의 기회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팀 등록 마감은 오는 6일까지이며, 1단계 제출은 25년 1월 13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