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민 행복을 위한 서울시의 무한한 여정에 함께 동행할 제7기 서울시 명예시장 20명을 선발했다.
서울시 명예시장은 현장에서의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제도다. 명예시장 분야별 영향력 및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하며 그동안 총 59명의 명예시장이 활동했다.
그간 정책별·사업별로 구분하던 명예시장의 운영 분야를 초저출생, 고령화 등의 사회변화에 맞춰 이슈별로 총 19개로 구분했다. 분야별 트렌드를 선도하는 영향력 있고 인지도가 높은 오피니언리더 및 인플루언서들로 인물을 선발해다.
구체적으로 △산업기술 명예시장 장동선(궁금한뇌연구소 대표) △미래혁신산업 명예시장 최재붕(성균관대학교 부총장) △미래세대 명예시장 이동수(청년정치크루 대표) △약자동행 명예시장 홍윤희(사단법인 무의 이사장) △인구·저출생 명예시장 김현철(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 △고령사회 명예시장 정희원(서울아산병원 임상조교수) △뉴미디어 명예시장 이진우(MBC FM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진행자) △사회통합 명예시장 염재호(태재대학교 총장) △이민·이주노동 명예시장 정회옥(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청년보훈 명예시장 김세진(태재연구재단 선임연구원) △건강·의료 명예시장 남궁인(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조교수) △ 건강·의료 명예시장 오은영(오은영아카데미 대표) △도시안보 명예시장 박원곤(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문화예술 명예시장 고두심(배우) △도시·건축 명예시장 유현준(㈜스페이스컨설팅그룹 대표) △ 체육 명예시장 최민호(베이징올림픽 유도 남자 금메달리스트) △지방상생 명예시장 이만기(인제대학교 스포츠생리학 교수) △안전환경(안전,교통,환경) 명예시장 한문철(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진행자) △여성 명예시장 한젬마(러쉬코리아 부사장) △글로벌 관광 명예시장 오시난(케르반그룹 대표이사)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 각 분야 뛰어난 소통역량과 전문성을 갖추신 분들을 명예시장으로 한 자리에 모실 수 있어 기쁘며”라며 “명예시장님들과 함께 시정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현장 속 명예시장의 행보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일상 속의 시민들의 행복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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