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국내 60대 한정판 'XC60 윈터 에디션'이 온라인 판매 시작 2분 만에 전량 판매됐다고 3일 밝혔다.
XC60 윈터 에디션은 지난 해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200만대를 기록한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기존 XC60에 프리미엄 옵션 '에어 서스펜션'을 처음 탑재, 주목받았다. 최상위 울트라 트림에 크리스탈 화이트 펄 컬러와 앰버 시트 단일 조합으로 구성된 XC60 윈터 에디션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특유의 정제된 매력을 가졌다.
인테리어는 리니어 라임의 천연 우드 트림을, 편의 사양에는 스웨덴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노브,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바워스&윌킨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스웨디시 프리미엄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볼보의 첨단 안전 기술과 티맵모빌리티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상품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15년 무상 제공과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을 기본 제공해 '타면 탈수록 새로워지는 스마트카' 경험도 제공한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모델 최초로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된 XC60 윈터 에디션에 높은 관심과 성원을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볼보코리아는 더 많은 고객이 스웨디시 프리미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