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로우는 본사 장일수 대표가 지난 2일 열린 '제25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스패로우는 최근 정보보호제품 혁신 대상 등에 이어 이번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대통령상까지 잇따라 수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선도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된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에 기여한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유공' 포상과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 등의 시상이 이뤄졌다.
스패로우는 소스코드 보안약점 분석(SAST), 소프트웨어 구성요소 분석(SCA), 웹 취약점 분석(DAST) 등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기술을 자체 개발해 제공하는 국내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정부에서 진행한 SW 보안 약점 진단 사업, SW 공급망 보안체계 구축 실증사업 등에 참여하며 SW 공급망 보안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독립적인 기술 자립으로 국산 보안 소프트웨어 산업 견인에 앞장서 국가 사이버보안과 국민의 생명에 직결되는 소프트웨어 안전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지난달 26일에는 소스코드 보안약점 분석 도구인 Sparrow SAST가 '2024 정보보호제품 혁신대상'에서 정보·물리 보안부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보보호제품 혁신대상은 정보보호분야에서 활동하며 국가·사회의 이익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시상하는 제도로, 스패로우는 개발 우수성, 신뢰성, 시장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일수 대표는 “스패로우의 잇따른 수상은 스패로우가 SW 보안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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