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 '연례 콘퍼런스' 개최…“최우수 공공기관 혁신·변화 마련”

전남바이오진흥원은 3일 '연례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지역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최우수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3일 '연례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지역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최우수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윤호열)은 3일 '연례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지역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최우수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변화와 혁신으로 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한 변화혁신아카데미 하동식 원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올해 전남도 경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산업자원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등 주요성과를 영상으로 공유했다. 연구, 기업지원, 생산, 마케팅 분야의 우수사례 발표와 센터별 3개년 발전 목표를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최신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방안을 다룬 챗 GPT 활용 사례 발표 및 교육도 진행했다. 이 교육에서는 챗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사례와 보고서 작성법을 공유하며 참석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진흥원은 전남 지역 바이오 산업의 발전과 함께, 국내 바이오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통해 바이오 산업의 최전선에서 혁신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윤호열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진흥원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지향적인 전략을 수립할 기회가 됐다”며 “함께 소통하고 배우는 진흥원 연례 콘퍼런스가 전남 바이오산업의 도약을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