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연계 미들웨어 전문기업인 메타빌드(METABUILD, 대표 조풍연)는 4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은 국내외 약 300여 디지털·SW분야 주요 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소프트웨어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허깅페이스에 공개된 자체 '초거대 자연어처리 AI 파운데이션 모델 LLaMON' 및 기존 설치형으로 공급하던 '연계 SW(MESIM APIG/ESB/mHUB)'를 CSAP 표준등급 인증을 획득해 조달청 및 멀티클라우드서비스(CSP)에 구독형 'MESIM SaaS'으로 공급하는 제품, '실사형 디지털휴먼 서비스(Klever One)', '교통·건설 디지털트윈 플랫폼(Klever TWIN)'을 출품한다.
'MESIM SaaS'는 컨테이너 기반의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지원 및 업무별 다중화 기능, AI 장애·위저드 모니터링 등 첨단 기술을 탑재해 민관 데이터를 수집·유통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DPG) 통합허브, 마이데이터플랫폼, 우리은행, CJ, 동원산업, 인천국제공항공사, 철도공사, 한국전력 등에 공급되어 end2end 데이터 패브릭 플랫폼의 유연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업무 구현 및 맞춤형 'LLaMON sLLM'는 문서 학습·생성·분석·검색·챗봇·상담 기술을 적용한 'LLaMoN RAG' 기술을 적용해 자연어 명령으로 코드를 자동 생성하는 'LLaMON CodeGEN', 사용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서비스를 결합해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LLaMON Agent', 이상 탐지 'LLaMON AUTO(MLOps) 플랫폼' 등에 대한 데모와 집현전 및 AI 민원 행정서비스 적용사례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 메타빌드 협력사인 칠로엔(대표 조성인)의 혁신제품도 함께 전시된다. 22~23년 CES에 참가해 해외 고객으로부터 큰 관심과 호평을 받은 AI 배경음악 작곡 서비스 'KEENEAT'와 무료 스톡 뮤직 서비스 'MID:A', B2B 음원 서비스 'Link Music'이 전시된다.
메타빌드는 전시 방문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전시 제품의 데모와 함께 'LLaMON sLLM+RAG+Agent+디지털휴먼+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하여 지금까지 사업화한 성공사례들을 총망라하여 전시한다.
정동수 기자 dsch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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