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430원 돌파…최상목, 긴급 경제수장 회의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제11회 Korea Treasury Bonds(KTB) 국제 컨퍼런스에서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제11회 Korea Treasury Bonds(KTB) 국제 컨퍼런스에서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라 경제 수장들도 긴급 심야 회의를 개최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경제 수장은 이날 밤 11시40분께 회의를 개최한다.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 이후 원·달러 환율이 1430원을 돌파하는 등 금융시장이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기재부는 이후 1급 이상 간부회의를 열어 경제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