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정책자문기구인 도정자문위원회가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5대 핵심의제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래비전위원회와 도정발전위원회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탄소 흡수·저장원 활성화 방안, 중앙정부 예술분야 지원체계 변화진단 등 4개 분야에 대한 발제가 진행됐다.
위원회는 심층 토론을 거쳐 △지방분권과 지역소멸 대응 △지역사회 계속거주 프로젝트 △경기 생성형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구축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주4.5일제 도입 △경기RE100 성과점검 및 발전방안 등을 핵심 의제로 확정했다.
도정자문위원회는 매월 정례회의를 통해 도정 발전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며, 실국 및 공공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해철 도 도정자문위원장은 “의제 확정과 실천 방안 마련이 위원회의 핵심 과제”라며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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