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3일 대전 유성구 소진공 본부에서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업참여자 교육·컨설팅, 컨설턴트, 지원단체 등 총 20건을 시상했다.
소진공은 지난 10월 23일부터 약 3주간 지난해와 올해 소상공인 역량강화 사업참여자와 컨설턴트, 지원단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총 218건 중 평가위원에서 20건을 선정했다. 사업참여자는 최은지 쿠킵 대표, 사업참여자 컨설팅은 진달래 진다가담 대표, 컨설턴트는 윤문도 한국지식정보원 수석, 지원단체는 홍익대(세종) 산학협력단 등이 대상을 받았다.
민·관협업교육은 협력사인 네이버 자체 심사로 16명의 우수 교육생을 발굴했다. 소진공은 우수사례집, 수상자 인터뷰 영상 등을 제작해 사업성과를 확산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우수 사례를 접하면서 소상공인의 가능성과 저력을 다시 한번 느꼈다”면서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영업기반을 확보하고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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