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지난달 29일 충북 오송에 있는 중부지역센터에서 신한대학교 ESG혁신단과 'ESG 역량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공기관 ESG 경영 성과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ESG 보고서 작성 전략을 모색하고 실무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ESG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비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이현 신한대 ESG혁신단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기환 위드밸류 대표와 함께 전문적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사전 모집을 통해 접수된 전국 각지 공공기관에서 근무 중인 약 50여명의 ESG 업무담당자도 참여했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원장은 “올해 개소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중부지역센터에서 의미 있는 큰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관의 특성과 역량을 발휘해 공공분야의 ESG 발전을 돕고 이를 통해 국민에게도 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