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지원하는 소프트웨어(SW) 품질우수 제품관에는 제11회 대한민국 SW제품 품질 대상에서 수상받은 기업이 주축이 돼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크리니티는 'G-클라우드 공공메일'을 중점 소개했다. 이 제품은 고객의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보안인증(CSAP)을 KT와 네이버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 환경에서 모두 획득했다. 크리니티 메시징(GS인증), 스팸브레이커(GS인증, CC인증), 크리니티 아카이빙(GS인증) 제품 기술이 탑재됐으며 서비스운용, 장기보관까지 일원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코난 챗봇'을 전시했다. 코난 챗봇은 거대언어모델(LLM)과 연동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 질문에 대한 맥락을 파악, 복잡한 질문에도 최적 답변을 제공한다. 음성 인공지능을 연동해 음성으로 간편하게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STT)와 음성합성(TTS)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게 장점이다.
스틸리언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 시리즈'를 소개했다. 앱수트는 스틸리언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으로 모바일 앱 환경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앱 위변조 방지와 난독화 솔루션을 비롯해 △가상 키패드 보안 솔루션 △모바일 백신 솔루션 △원격제어 탐지 솔루션 △VPN 탐지 솔루션 등을 지원한다.
한일프로텍은 차량 네트워크 개발·분석·시뮬레이션·진단을 위한 통합 솔루션 '캔링크'를 선보였다. 캔링크는 차량 네트워크 관련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차량 네트워크 통신 데이터 분석·진단 △네트워크 노드 시뮬레이션 △디지털·아날로그 신호 측정·분석 △데이터베이스 기반 통신 분석·개발·진단 △노드별 송·수신 데이터 수집 모니터링 등을 지원한다.
넷맨은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접근 제어 솔루션을 소개했다. '스마트NAC'은 에이전트가 없는 웹 인증 방식과 에이전트를 이용해 무결성을 검증하는 방식 모두를 지원한다. 유무선 네트워크를 단일 포인트로 관리하며 통합 네트워크 접근 이력 정보를 제공한다. 유무선 통합 사용자·단말 접근 제거가 가능하며 단말 보안 상태를 검증하고 패치관리시스템(PMS) 기능도 제공한다.
체크멀은 안티랜섬웨어 '앱체크 프로'를 전시했다. 앱체크 프로는 신종·변종 랜섬웨어 사전방어·탐지·차단부터 데이터 백업, 자동 복구까지 한 번에 지원한다. 랜섬웨어 공격시 원격지 PC IP를 차단하며, 바이러스 백신과 충돌·성능저하 없이 함께 사용 가능하다. △취약점 공격 실시간 탐지·방어 △실시간 백업·복원위한 안전한 대피소 △자동 백업 등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콘텐츠관리시스템(CMS) 'ICS7'을 소개했다. ICS는 엔터프라이즈급 기업에서 부가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모든 정보의 기본 단위인 콘텐츠를 체계적이고 일관성있게 관리하도록 돕는다. 콘텐츠 생산에서 소멸에 이르는 일련 라이프 사이클에서 발생하는 반복·수동·분산적 작업을 자동화·고속화·고효율화해 효율적 비용으로 체계적 콘텐츠 관리를 이끈다.
티맥스티베로는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티베로7'를 선보였다. 티베로는 클라우드 환경 내 성능 제약 없는 다양한 구성을 지원한다. 오픈소스 DBMS와 차별화된 안정적 성능을 보장하고 외산 DBMS 대비 약 50%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400여개 고객사 9200여개 시스템에 도입돼 서비스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한화시스템은 지능형 열화상 엔진모듈 '퀀텀레드'를 전시했다. 퀀텀레드는 한화시스템 기술이 집약된 열화상 신호처리 기술이다. 실시간 온도 보정화 화질 유지를 지원하며 AI 기반 알고리즘과 복잡도 높은 연산이 가능하다. 영상 튜닝, 저장, 운용, 업데이트 프로그램 등 영상처리 관련 SW를 지원한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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