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심리학과, 신설 기념 '마음챙김 명상' 특강 진행

KAIST 명상과학연구소장 미산 스님 초청 강연
Zoom 통해 진행

KAIST 명상과학연구소장 미산 스님. 사진=서울사이버대학교.
KAIST 명상과학연구소장 미산 스님. 사진=서울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심리학과가 신설 기념 릴레이 특강의 일환으로 오는 20일 KAIST 명상과학연구소장 미산 스님을 초청, '마음챙김과 명상과학'의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서울사이버대 심리학과 신·편입 지원자 대상이며 오는 13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특강은 ZOOM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미산 스님은 KAIST 명상과학연구소 소장, 하트스마일명상연구회 회장으로 재직 중이며 옥스퍼드대학교 대학원 철학 박사, 2000~2001 하버드 대학교 세계종교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을 역임했다.

서울사이버대 심리학과는 4차 산업혁명시대, 고도의 정보화 사회에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해 사이버대 최초로 신설됐다. 체계적으로 사람의 마음과 행동을 연구하며, 심리학의 주요 이론과 개념, 연구 방법을 배운다.

기존의 발달심리학, 조직심리학, 인지심리학, 임상심리학, 상담심리학, 코칭심리학 분야 등을 아우르면서 동시에 심리학의 최신 트렌드인 마음챙김, 초고령화를 대비한 시니어 상담, 조직 및 기업의 웰빙을 위한 조직과웰빙 등 세 가지가 추가된다.

관련 자격증으로는 청소년상담사, 임상심리사, 직업상담사, 정신건강임상심리사(이상 국가자격증), 상담심리사, 발달심리사, 건강심리사, 인사조직심리사, 코칭상담사(이상 학회자격증), 마음챙김명상과 심리치료, 시니어상담, 조직 및 기업 상담(이상 마이크로디그리 인증 예정) 등이 있다.

서울사이버대 심리학과 이우경 학과장은 “서울사이버대 심리학과는 사이버대 최초로 개설, 사회 수요에 맞추어 심리전문가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며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특강을 통해 심리학 분야에 관심을 가진 많은 이들에게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2025년 1월 14일까지 총 13개 단과대학, 46개 학과(전공)에서 2025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학은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서울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에 접속해 PC나 모바일을 통해 쉽게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