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은 경북대, 산들정보통신과 함께 4일 오후 대구스마트시티센터 1층 대강당에서 '대구데이터안심구역 PRE OPEN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대구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지역의 데이터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 안심구역 홍보와 데이터 관련 기술 및 산업분석 관련 전문가를 초빙, 기업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3개의 세션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세션1에서 허재일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센터장이 '대구데이터안심구역 소개 및 이용방법'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허 센터장은 데이터 활용 현장과 데이터안심구역 현황·시설, 제공 데이터 및 향후 일정을 자세히 소개했다.
또 세션2에서는 안진홍 이엠지 대표가 '대구시 AI 스마트 교통체계 교통데이터·활용'에 대해 발표했다. 안 대표는 이엠지와 이모션, 카이스트, 비전테크, 경북대, 카카오모빌리티 등이 2022년 5월부터 올해말까지 진행하는 대구시 AI 스마트 교통체계 교통데이터 및 활용에 대해 소개했다.
세션3에서는 손준우 소네트 의장이 '자율주행 모빌리티 소개 및 데이터 관련 산업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손 의장은 자율주행차 시장 동향과 K-데이터가 이끄는 자율주행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대구시,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KIAPI, 산들정보통신, 이엠지 등 관련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