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와 지민이 '2024 올해의 픽'에서 또 한 번 맞붙는다.
글로벌 플랫폼 유픽(UPICK)이 2024년을 마무리하며 최고의 아티스트를 가리는 투표인 '2024 올해의 픽'를 진행 중인 가운데, 5일 최종 결선을 향한 본선 투표가 오픈됐다.
앞서 유픽은 지난달 26일부터 4일까지 예선 투표를 진행했고, 그 결과 각 부문 상위 5명의 아티스트가 총 4개의 부문 본선 투표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케이팝 아티스트(남)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 뷔, 지민, 엔하이픈 선우, 엔하이픈 니키, 갓세븐 뱀뱀이 케이팝 아티스트(여) 부문에서는 블랙핑크 제니, 트와이스 다현, 쯔위, 정연, 에스파 카리나가 진출했다.
이어 루키 아티스트(남) 부문에서는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김지웅, 앤팀 케이, 플레이브 노아,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이 루키 아티스트(여) 부문에서는 리센느 메이, 베이비몬스터 아현, 파리타, 니쥬 마코, 유니스 진현주가 본선 진출 기회를 획득했다.
본선에 진출한 총 20명의 아티스트는 두 개의 조로 나뉘어 투표가 진행된다. A조는 케이팝 아티스트(남), 루키 아티스트(남) 각 부문 상위 5명, B조는 케이팝 아티스트(여), 루키 아티스트(여) 각 부문 상위 5명으로 구성됐다.
A조, B조에서 상위 3명만이 결선에 진출하게 되고, 해당 투표에서 최종 1위를 한 아티스트에게는 국내 패키지 7개 광고와 베스트 픽 스페셜 배지 1개가 제공된다.
특히 글로벌 광고 15개 패키지 보상을 향한 스페셜 배지까지 1개만을 남겨둔 방탄소년단 뷔와 지민 중에 최종 우승자가 탄생해 스페셜한 리워드를 받을 수 있을지, 혹은 새로운 강자가 나타나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유픽에서는 연말 한정 투표인 '2024 글로벌 핫 캐릭터 어워즈', '2024 베스트 포지션 어워즈'도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