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진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추진하는 '방산혁신기업 100 기술개발 전용지원사업'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 과제는 '육군 아미타이거 대대급 전장적응형 인공지능(AI) 지휘결심체계' 기술 고도화가 목표다. 최대 66억7000만원의 연구비가 투입된다.
과제 연구 대상 기술은 △경량 체계 확보기술 △전장적응형 표적인식 AI 기술 △전장 적응형 다채널 동시 분석 AI 기술 △전장적응형 최적 무기추천 AI 기술 △AI 모델 최신화 지원 체계 △드론 원격 자율 비행 임무연동 기술 △전장적응형 네트워크 지원 △온디바이스용 경량 AI 표적 인식 기술 △AI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 등이다.
과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변화하는 전장 환경에 맞춰 육군 전술제대 전투방법의 혁신적인 진화를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펀진은 이번 과제를 통해 '육군 아미타이거 대대 유무인 복합 운용'을 위한 지휘소용 AI 지휘결심지원체계의 기동화·지능화·네트워크화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득화 펀진 대표는 “대대급 AI 지휘결심체계는 미래 육군 전투의 브레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과제를 시작으로 육군뿐 아니라 해군과 공군에서도 활용 가능한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
현대인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