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가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일본 도쿄 도라노몬 힐즈에서 아시아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주선 행사 '이노베이션 리더스 서밋(ILS) 2024'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자문기관으로서 한국 20개 기업을 널리 알렸다.
ILS는 매년 250여개 글로벌 스타트업의 피칭과 전시부스 운영, 대기업의 역피칭·미팅 등을 진행한다. 올해는 일본 대기업 126개사와 800여개 스타트업이 참가해 3000건 안팎의 비즈니스 매칭이 성사됐다. 벤처기업협회는 대기업 선호도가 높은 화학, 재생에너지, 반도체, 우주항공 등 분야 일본 진출 희망 기업과 창업초기기업 참가를 지원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ILS 참가로 일본 대기업과 사업협력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