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인텔리전스, 'AI 기반 애니메이션 스토리북 제작 플랫폼' 개발

사진 = AI 기반 마이스트리북-피노키오편
사진 = AI 기반 마이스트리북-피노키오편

㈜벡스인텔리전스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2024년도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AI 기반 애니메이션 스토리북 제작 플랫폼'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기반 애니메이션 스토리북 제작 플랫폼은 연구개발 기간 동안 전국 유치원 10곳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유아 1,000명 대상으로 직접 그린 그림 정보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확보했다. 빅데이터셋은 프리드로인 및 템플릿기반의 캐릭터를 포함한다. 이 그림은 벡스인텔리전스 AI 딥러닝 서버를 통해 자동으로 드로잉 애니메이션으로 변환된다고 관계자 측은 설명했다.

관계자는 “AI 기반 애니메이션 스토리북 제작 플랫폼은 지난 10월 28일 베트남 하노이 유치원에서 시범사업을 마쳤으며, 최종 연구개발이 12월자로 마무리됨에 따라 현재 유치원 B2B 서비스 출시 및 대리점 계약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라며 “현재까지 50곳 영업지사를 확보하고 110곳 이상의 유치원과 계약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내년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국내외 다양한 유치원 및 키즈카페에서 테스트 중에 있다.

최재호 벡스인텔리전스 대표는 “많은 유치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고 있으며 유치원 관련 매년 1만 명의 신규 사용자를 확보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라며 “추가 스토리를 개발해 내년 상반기 동남아(태국, 베트남)에도 글로벌 버젼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