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5일 강원테크노파크,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연세대 미래캠퍼스, 강원대 등 반도체 테스트베드 3+1 사업 주관 기관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도내 반도체 테스트베드 인프라 구축에 따른 정보 공유·교류와 전문 인력 양성 관련, 테스트베드 인프라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각 기관 협력과 지원 체계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각 사업별 주관 기관의 사업 개요 발표 후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에 대한 정보 교류를 통해 사업 추진에 속도감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각 사업 추진 주체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협의체가 구성된 만큼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례회(연 4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며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의 차질 없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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