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인터내셔널, J&J 맥코넬 LTD와 '맥코넬스' 판매 확대 전략 회의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프리미엄 아이리쉬 위스키 '맥코넬스(McConnell's)'를 생산하는 아일랜드 J&J 맥코넬 LTD와 판매 확대를 위한 전략 회의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프리미엄 아이리쉬 위스키 맥코넬스. [자료:골든블루 인터네셔널]
프리미엄 아이리쉬 위스키 맥코넬스. [자료:골든블루 인터네셔널]

이번 회의는 양사 간 사업 파트너십 확대를 통한 우호 증대와 더불어 지난해 출시된 '맥코넬스'의 마케팅 활동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지난 18일 골든블루 강남 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J&J 맥코넬 LTD 존 켈리 대표이사가 회의 참석을 위해 직접 방한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측에서는 최용석 부회장을 비롯한 실무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최근 국내 위스키 시장의 동향과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며 '맥코넬스'의 향후 사업 운영 계획과 마케팅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제3세계 위스키가 인기를 끌면서 아이리쉬 위스키의 소비도 더욱 증대될 것으로 보고 향후 '맥코넬스'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2025년 맥코넬스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사업 확장을 목표로 다채로운 마케팅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한정판 패키지 출시, 각종 시음행사 참가 등 고객들이 맥코넬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최용석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부회장은 “이번 회의는 양사 간의 파트너십을 더욱 견고히 하며 한국 위스키 시장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유기적으로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J&J 맥코넬 LTD와의 우호적 관계를 지속해 '맥코넬스'가 위스키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