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디지털 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대표 김영석)은 이번주 미국에서 열린 'AWS re:Invent 2024'에 참여해 교보라이프플래닛이 한국 보험시장에서 이룬 디지털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고 6일 밝혔다.
'AWS re:Invent 2024'는 Amazon Web Service(이하 AWS)에서 매년 개최하는 국제 콘퍼런스로 AWS 최신 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생성형 AI, 클라우드 운영 등 관련한 혁신 기술 및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다. AWS 주요 관계자는 물론, 세계 각국 개발자 및 비즈니스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행사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신중현 디지털전략실장이 참석해 고객참여형 헬스케어 서비스인 '365 플래닛'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365플래닛'을 통해 획득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고도화된 고객 맞춤 마케팅 사례부터, 단기간 회원 수를 증대하며 국내 대표 헬스케어 서비스로 성장한 과정에 관해 설명했다.
신 실장은 AWS 도입 이후 얻은 디지털 전환 성과에 관해서도 소개했다. 주요 성과로는 △데이터 처리방식을 Monolithic 구조에서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형태로 변경 △Managed Services를 통한 그레이드, 운영, 디버그, 유지 보수와 같은 이슈 해결 △Governance & Security의 대응을 통한 규제 대응 등이 있다. AWS와 협업을 통해 얻은 각종 잠재고객 분석 데이터, 마케팅 고도화, 신규 비즈니스 발굴 등 다양한 부분에서 성공 사례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신중현 교보라이프플래닛 디지털전략실장은 “이번 'AWS re:Invent 2024' 참석은 한국 최초 디지털 보험사로서 그간 성과와 함께 향후 계획을 소개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AWS 등을 비롯해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업 전반에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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