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청장 임택)는 2023년 스마트아트빌리지 조성사업으로 구축한 스마트 관광 통합 플랫폼, '광주 아트패스'를 통해 인문예술여행 콘텐츠 '아트로'를 개발해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고 6일 밝햤다.
광주 동구는 인문도시와 체류형 관광 도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음악, 영화, 독서 등과 같은 인문학적 요소를 활용한 네트워킹 여행 콘텐츠인'아트로'를 광주 아트패스를 통해 운영하고 있다.
광주 아트패스는 광주를 찾는 여행객에게 편리하고 스마트한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구축한 스마트 관광플랫폼이다. 광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인문예술여행, 관광 상품들을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아트로 인문 여행 콘텐츠는 올해 광주 아트패스 플랫폼을 통해 4가지 콘셉으로 총 7회 시범 운영했다. 영화 2회, 독서 2회, 음악 1회, 파티 2회 등 7번의 아트로 인문예술여행 모두 정원을 웃도는 신청자 수로 조기 마감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고무적인 것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광주 아트패스 가맹점들과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간다는 점이다. 2030 젊은 참여자들에게 광주의 공간과 자원을 알리고 개인 SNS와 블로그 노출을 통하여 가맹점의 2차 홍보 효과까지 발생하고 있다.
광주 아트패스는 앞으로도 자유여행객 증가에 따라 광주의 즐길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동구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인 동네라이프를 필두로 하여 교통, 맛집, 인문예술여행 콘텐츠, 인접 시·군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광주 여행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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