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2024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및 우수기관 인증제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과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재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모범적으로 문화예술 분야를 후원하고 있는 단체와 기관을 심사 및 인증하는 제도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다.
스타벅스는 올해 심사에서 △문화가 있는 날 △별빛미술관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 등 지난 6년 8개월간의 문화예술 후원 활동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지난 2021년도에 이어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재인증도 함께 받았다.
지난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은 '별빛라이브'와 '별빛이야기'로 구성됐다. 해당 공연은 문화예술 인재들이 재능을 실현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별빛라이브'는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공연 문화로 무대 기회를 잃어버린 문화예술인재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9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더케이브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별빛이야기'는 2018년 명사 강연 및 문화예술인재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것으로 현재 '경동1960점'에서 지역 아티스트들이 정기적으로 공연하고 있다.
정윤조 스타벅스 코리아 운영담당은 “스타벅스 매장은 많은 고객분들에게 제3의 공간이자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라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 속에서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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