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조각투자플랫폼 카사가 10번째 건물인 프리미엄 한옥스테이 '북촌 월하재' 공모 완판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북촌 월하재 청약은 지난달 27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돼 조기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는 카사에서 선보인 첫 한옥스테이 물건이다. 북촌 월하재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K-컨텐츠' 체험 수요의 후광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한옥스테이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추후 가치 상승의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인근 한옥건축물보다 20%가량 낮은 가격으로 공모가 진행돼 추후 매각 차익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 바 있다.
카사는 10회 연속 '공모 완판'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공모 총액은 592억원을 달성했다. 국내 부동산조각투자플랫폼 사상 최대 규모의 누적 공모 총액이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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