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부원장보 인사를 6일 실시했다. 금감원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부원장보 4명을 신규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설예정인 디지털.IT 부원장보에 이종오 (現) 중소금융감독국장, 중소금융 부원장보에 한구 (現) 은행검사2국장, 소비자보호 부원장보 박지선 (現) 인사연수국장), 민생금융 부원장보 김성욱 (現) 기획조정국장)을 각각 선임했다.
현(現) 전략감독 담당인 황선오 부원장보는 기획.전략 담당으로 이동하고, 현(現) 소비자보호 담당인 김범준 부원장보는 보험 담당으로 이동한다.
금감원은 이달 10일 발표 예정인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되는 디지털.IT 부문에는 폭넓은 식견과 감독역량을 갖춘 최적임자를, 중요 현안이 집중된 중소금융 부문에는 전문성과 실행력을 겸비한 부서장을 임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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