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서비스 기획 및 디자인 설계 전략” 세미나, 12월 20일 개최

AI 에이전트, 서비스 기획과 디자인을 어떻게 할 것인가?
박성준 태재대 교수의 'AI 에이전트를 위한 디자이닝' 특강

“AI 에이전트 서비스 기획 및 디자인 설계 전략” 세미나, 12월 20일 개최

전자신문인터넷과 데브멘토가 공동주최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 기획 및 디자인 설계 전략' 세미나가 20일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다가오는 2025년 본격적인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대가 도래한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어떻게 기획하고 디자인할 것인지에 관해 조망하고자 한다. AI 에이전트 현황에서부터 AI 에이전트 기획 및 디자인 설계 원리 원칙과 전략에 대해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강연은 태재대학교 데이터과학과 인공지능학부 부교수로 인간중심 AI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성준 교수가 맡는다. 박성준 교수는 삼성전자 UX그룹 그룹장, SK텔레콤 수석 UX디자이너, 도쿄 공업대 리서치 펠로우를 역임한 뒤 미국 서배너예술대학에서 각종 AI 프로젝트를 수행한 인공지능 UX 전문가이다. 상명대학교 AI+X 융합센터 센터장으로 근무한 뒤 최근에는 태재대학교 교수를 맡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신 AI 에이전트 기술의 현황과 특징을 분석하고, 이를 설계하고 기획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핵심 원리와 전략을 다룬다. 현재까지 공개된 AI 에이전트 사례를 통해 사용자 경험(UX) 관점에서 신뢰, 투명성, 개인화, 대화 전략 등의 설계 원칙을 살펴보고 AI 에이전트 시대 이후에 산업별로 어떠한 파급효과가 있을지 전망할 예정이다.

세미나 관계자는 “기업 내부에 AI 에이전트를 구축 운영하려는 기업이나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준비 중인 기업담당자에게 맞춤형 교육이 될 것”이라며 “AI 에이전트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기업의 대응 등에 대해 전체적으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행사 홈페이지(https://conference.etnews.com/conf_info.html?uid=347)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