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지속가능디자인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지속가능디자인지원사업은 서비스디자인으로 제품·서비스 고도화와 혁신역량 강화를 지원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디자인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제품·서비스 개선 집중 컨설팅 15개사 △서비스·비즈니스 모델 개발 지원 10개사, 총 25개사를 지원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디메디코리아, 협동조합 매일매일즐거워, 세비앙, 스타스테크, 어라운드블루 등 5개 사가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비즈니스 성과 창출 사례를 발표했다.
지난달 기준 지원기업 25개사의 투자유치·매출창출은 7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홍민석 한국디자인진흥원 혁신성장본부장은 “기업이 서비스디자인을 통해 수요자 중심 제품·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