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로보틱스는 최근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로봇 손 제품인 '알레그로 핸드 V4' 단일 제품으로 100만달러(약 14억2000만원) 수출 실적을 달성,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알레그로 핸드 V4는 고도 정밀 제어를 기반으로 인간 손처럼 섬세한 작업 수행이 가능한 제품이다. 페이스북 모기업인 메타는 원익로보틱스와 촉각 센서가 장착된 로봇 손을 개발 중이다.
김학래 원익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원익로보틱스의 높은 기술력과 고객들의 신뢰 덕분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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