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12월 동행축제' 개막…“따뜻한 소비촉진 문화 확산”

올해 마지막 '12월 동행축제' 개막…“따뜻한 소비촉진 문화 확산”

중소벤처기업부는 '12월 동행축제' 개막행사를 열고, 다양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홍보·판매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개막행사는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12월 동행축제' 개막을 알리는 행사로, 연말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구입으로 주위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소비촉진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이 일환으로 대한민국 대표 문화 거리이자, 활력이 넘치는 젊음과 글로벌 거리 '홍대 레드로드(R1, R2)'에서 개최한다.

R1 구역에서는 라이프스타일 분야 기업가형 소상공인들과 차별화된 동행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라이콘&동행제품 판매관, 전국 전통시장·상점가 청년상인들의 도전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청년상인관, 각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들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먹거리 장터로 각각 운영된다.

R2 구역에는 전시된 동행축제 참여제품(100개사)을 대상으로 관람객 인기투표와 제품별 시식·체험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중소기업 수출을 이끌어갈 잠재력이 높은 수출 유망 K-뷰티제품 전시관이 열린다.

아울러 라이브커머스관에서는 라이브 전용채널(그립)을 통해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특별할인(15% 선착순 쿠폰 증정) 판매방송이 3일 내내 이어져,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들을 실시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개막 첫 날 가수 홍이삭 동행 미니콘서트와 인기 밴드 버스킹 공연, 무알콜 뱅쇼 시음회, 인근 상점가 소비촉진 이벤트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개막행사가 8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개막 행사장을 방문해 부스 곳곳을 둘러보고 참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