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희준, 이하 충남창경센터)는 지난 4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충청남도 주최·충남창경센터 주관의 '제2회 CCEI 유스 데모데이(이하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전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2024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지원사업 선정기업과 충남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자 초청 IR과 투자자 개별 밋업, 네트워킹 등으로 운영됐다.
투자자 초청 IR은 그린·바이오 분야와 IT·AI 분야로 나누어 진행했다.
우선 투자자 초청 IR에 참여한 충남 청년 창업기업은 △감지 모듈을 활용한 전기차 초기화재진압 시스템 '더키퍼' △마이크로 나노 시스템 기반 마이크로칩 '위즈플랫폼' △유기성 폐기물을 자원화하는 탄소중립 솔루션 '세이브더팜즈' △인수공통감염병 예방을 위한 탄소저감형 스마트 방역 시스템 '아돈' △멀티 센싱 AI 알고리즘 활용 자율주행 로봇 잔디 관리 솔루션 '그린에이아이' △창업 프로그램 운영관리 모니터링 및 스케줄링 플랫폼 '심풀'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인트엣지' △AI 기반 통합 교통정보제공 모빌리티 플랫폼 '카고랩' 등이다.
충남창경센터는 투자자 초청 IR의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IR 컨설팅과 피치덱 디자인 제작까지 지원하여 발표의 완성도를 높였다.
투자자 개별 밋업에서는 발표기업을 포함한 충남 청년 창업 기업 20개 사를 대상으로 투자자 20명과의 1대 1 개별 밋업을 진행했다. 개별 밋업을 통해 후속 미팅을 희망하는 투자사와 도내 청년 창업 기업의 미팅 또한 추후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창경센터 관계자는 “올해로 2회 차를 맞은 데모데이를 통해 충남 청년 창업 기업의 투자 역량 강화는 물론 후속 투자 유치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특히 충남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 역량을 보유한 도내 청년 창업 기업과 예비 창업자가 계속해서 발굴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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