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지난 6일 오후 60주년 기념관 월천홀에서 '제2회 인하 SCM/Logistics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물류산업의 지능형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진행했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와 디지털전환(DX)을 활용한 물류 산업의 혁신 사례와 미래 방향이 제시됐다.
노연호 LX판토스 팀장은 'Logistics/SCM Digital Transformation'을, 류한별 박사과정 재학생은 '디지털 물류 실증사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상윤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 원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AI를 결합한 AI전환(AX)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며 포럼의 의의를 강조했다.
성준덕 박사과정 원우회장은 “물류산업의 현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며 포럼의 지속적인 발전을 약속했다.
손대권 육군군수사령관은 초청 강연에서 “물류는 국가 안보와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라며 “AI와 DX 기반의 국방 물류 혁신이 군수작전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전군의 군수지원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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