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지난달 27~28일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도내 학교 시설 피해 복구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지난 6일 오후 폭설 피해가 컸던 경기 남부지역의 수원 송원중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송원중학교는 체육관 지붕이 내려앉고 벽면이 기울어지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도교육청은 피해 시설의 신속한 복구와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해 안전관리 특별교육재정 수요지원비를 즉시 투입하기로 했다.
김진수 부교육감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 복구 계획을 논의하고 교육활동 정상화 방안을 협의했다.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시설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고 취약시설 점검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송원중 등 피해시설 긴급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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