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지난 6일 '2024년도 인천총장포럼 동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인천지역 11개 대학 총장과 RISE사업 총괄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물포 르네상스, 글로벌 Top 10 CITY 인천 프로젝트 등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산업 혁신기술 기반 신산업 생태계 조성, 원·신도심 산·관·학·연 협력 등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인천형 RISE의 차별화 전략 수립에 중점을 뒀다. 김헌영 중앙RISE위원회 위원장은 'RISE 추진전략과 대학혁신' 특별강연을 통해 교육환경 분석과 함께 RISE를 통한 대학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RISE 사업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통해 인천의 무한한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며 “국비 지원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RISE사업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수평적·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세계적인 지역 발전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회원대학을 중심으로 협력과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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