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김성민 컴퓨터공학과 학생이 '2024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벤처기업의 소프트웨어 인력난 해소와 취업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국내외 소프트웨어 기업과 인력 간 매칭의 장도 마련됐다.
김성민 학생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며 경진대회와 프로그래밍 능력 인증 시험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러한 노력이 인정받아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하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단은 소프트웨어(SW) 콘텐츠 분야의 전문성과 프로젝트 기반 문제해결 능력, 프로그래밍 실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전문가 초청 강연, 현직자 실무 기술 특강, OJT 운영 등 실제 정보기술(IT) 개발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각도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김성민 학생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SW 개발에 대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SW 전문인력이 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정섭 인하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단장은 “인하대에서 SW 전문인력 향상을 목표로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우수 SW 전문인력 배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프로그램 통해 실무 능력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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