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온 코리아는 짠맛은 줄이고 허브 레시피를 더한 '파로돈탁스 허브 프레쉬 치약'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4년만에 선보이는 파로돈탁스 신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짠맛은 줄이고 허브향을 더해 상쾌함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전 세계에서 한국에 최초로 출시되는 포뮬라가 적용됐다.
신제품에 적용된 착향제의 허브 레시피는 국화꽃, 페퍼민트, 솔잎, 유칼립투스, 진저 등 허브 에센셜 오일을 배합해 개발했다. 파로돈탁스 제품에는 플라그 세균막을 물리적으로 파괴해 잇몸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소디움 바이카보네이트'가 주성분으로 들어 있는데, 해당 성분은 짠 맛이 특징이다. 파로돈탁스 치약에는 해당 성분이 62%의 함량으로 함유돼 특유의 짠 맛 때문에 사용을 어려워하는 소비자들이 있었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되 보다 상쾌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출시하게 됐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소비자들이 치약에 가장 많이 기대하는 효능·효과인 '구취 제거'가 강화됐다. 신제품 출시 전 실시한 소비자 대상 서베이를 통해서도 구취 개선 만족도 94%, 모닝 브레스 개선 만족도 90%를 달성했다.
이은 파로돈탁스 마케팅 팀장은 “잇몸 건강은 물론 구취 제거까지 모두 관리가 가능하고 특유의 짠맛으로 인해 잇몸 전문 치약 사용을 꺼리던 소비자들도 보다 상쾌하고 향긋하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제품 '파로돈탁스 허브 프레쉬'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시작으로 온라인 판매 채널과 대형마트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