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박사과정 개원 기념 해외석학 초청 강연

코넬대 수잔 브루예리 교수 초청 강연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 일터: 장애와 신경다양성, 그리고 노동 참여' 주제

사진=서울사이버대학교.
사진=서울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대학교는 박사과정 개원 기념 해외석학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오는 12일 15시, 서울사이버대 A동 첨단스마트강의실에서 유튜브 실시간으로 수잔 브루예리 교수가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 일터: 장애와 신경다양성, 그리고 노동 참여' 주제로 진행된다.

수잔 브루예리 박사는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에서 재활 상담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심리학회(APA) 펠로우로 활동하고 있다.

뉴욕주 이타카에 있는 코넬 대학교 ILR 스쿨(K. Lisa Yang and Hock E. Tan Employment and Disability Institute)의 장애학 교수이자 학술 책임자이다.

또한 박사는 미국 노동부 장애 고용 정책국이 자금을 지원하는 국가 장애인 고용 정책, 연구 및 기술 지원 센터의 책임 연구자 및 프로젝트 디렉터로 해당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브루예리 박사는 미국과 전 세계에서 장애인의 효과적인 고용 전략에 관한 연구, 기술 지원, 교육 및 정보 확산을 수행하는 연구를 이끌고 있다.

직장에서 다양성을 포괄하는 정책과 실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자폐인 채용에 적극적인 다국적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브루예리 박사의 강연은 이후 서울사이버대 대학원 연구와 교육의 방향에 이정표를 제시하며 우리 사회의 포용성과 가능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서울사이버대 정상원 수석부총장의 개회 선언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한국사회복지학회 석재은 학회장,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이상헌 협회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종성 이사장,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조석영 협회장 등의 축사에 이어 수잔 브루예리 박사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후에는 서울사이버대 대학원 박태정 부원장의 사회로 종합토의 및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일까지 진행한 서울사이버대 일반대학원 2025년도 전기 대학원 모집은 14년간 쌓아온 서울사이버대 대학원만의 강점과 노하우로 인해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서울사이버대는 2025년 1월 14일까지 2025학년도 상반기 학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