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근로자의 일과 생활 균형을 위해 힘쓴 우수기업 사례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정성적·정량적 평가지표에 기반해 서면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파두를 포함한 100개사를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정기 근로감독 면제를 포함해 각종 정부 지원 사업 우대, 근무혁신 표지(마크) 부여, 기업 홍보 등의 혜택을 지원받는다.
파두는 △유연근무 활성화 △근로 시간 및 초과 근무 감축 △육아 지원 강화 △휴가 사용 활성화 △내부 소통 확대 등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하고 일·생활 균형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꼽혔다.
이지효 파두 대표는 “직원과 회사의 동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제도를 정비하고 도입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고 기업 경쟁력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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