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연과학기술인협의회총연합회(연총)는 지난 5일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 콜라보홀에서 열린 정기총회를 통해 김진수 한국화학연구원 박사를 1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연총 최초 여성 회장이다.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연구자 권익 보호와 출연연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제시한 3대 비전은 △행동하는 연총: 과학기술 정책, 법률 및 하위 규정 개선에 연구자 의견 반영 △강력한 연총: 회원 참여 확대를 통한 연총 위상 강화 △행복한 연총: 연구 자율성 회복 및 복지 증진을 통한 연구자 사기 진작이다.
김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출연연 과학기술인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표 조직인 연총의 위상 강화와 연구자 사기 진작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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