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몬스터즈가 덕수고를 꺾고 매직넘버 3을 달성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9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110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가 고교 최강팀 덕수고를 만나 ‘최강야구’ 사상 역대급 경기를 예고한다.
이날 덕수고는 선수들의 기를 살리기 위해, 프로팀 치어리더와 응원단장을 섭외하는 것은 물론 심지어 통천까지 가져오며 만반의 준비를 해온다. 비록 원정 경기지만 몬스터즈 응원에 뒤지지 않는 덕수고의 응원전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그 어느 때보다 혼신의 힘을 다해 던지던 유희관은 다소 지친 기색을 드러낸다. 이때를 놓치지 않는 덕수고의 프로 지명 야수 3인방 박민석, 배승수, 우정안은 투지를 불태우며 몬스터즈를 위협한다. 결국 덕수고의 맹공에 실점 위기에 놓이고 마는데. 베테랑 투수 유희관이 이를 정면 돌파하고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다음 시즌까지 4승만을 남겨놓은 몬스터즈와 최강 덕수고의 경기는 오늘(9일) 밤 10시 30분 JTBC ‘최강야구’ 1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