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워터웨이(대표 전우진)가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플러스워터 무타공 정수기'를 이달 말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워터웨이는 2023년 첫 선을 보인 무타공 정수기의 성능을 개선했다. 특허받은 디자인과 락 너트 시스템으로 싱크대에 구멍을 뚫지 않고도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360도 회전 출수구 △두 가지 물줄기 종류 △물 튀김 방지 기술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 제품은 모던하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주방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며, 모든 부품은 안전성이 검증된 소재를 사용했다. 또 미국식품의약국(FDA), 미국위생협회(NSF), 미국수질협회(WQA), 물마크KC 등 4대 안전성 인증도 획득했다.
워터웨이는 지난해 첫 출시 이후 좋은 물맛과 편리한 설치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다수의 건설사에도 납품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우진 대표는 “13개월의 연구개발 기간 동안 6개의 시제품을 제작하며 고객의 편의에 맞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협성대 창업보육센터의 2024 시제품 컨설팅 지원 사업 선정으로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출시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화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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