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교육 성과를 현장에 적용하는 'AI 혁신 실증화 챌린지'에서 순천제일대와 한양여대가 대상을 차지했다.
DX거버넌스협의회(회장 이상석 부산과기대 부총장)는 최근 'AI 혁신 실증화 챌린지' 학생부문 대상에 순천제일대, 교직원부문 대상에 한양여대를 선정, 시상했다. 학생부문 최우수상은 경민대와 연성대가 받았다.
'AI 혁신 실증화 챌린지'는 AI 기술을 활용해 산업 및 사회 현장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 실증하는 대회다. DX거버넌스협의회는 매년 아이디어 도출에 초점을 맞춘 'AI 기술 활용 아이디어톤' 열고, 이를 실증 중심 챌린지와 연계해 우수 성과를 발굴 촉진하고 있다.
올해 챌린지에는 학생부 12개팀과 교직원부 5개팀이 참가해 각각의 실증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상석 회장은 “AI 혁신 실증화 챌린지는 단순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현장 적용 가능성을 입증하고, 이를 평가하는 대회”라며 “17개 참가팀 실증 프로젝트는 사회와 산업 현장 전문가의 호평 속에 AI 기술이 다양한 사회·산업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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