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없는 일터 조성”…SK쉴더스,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장민수 SK쉴더스 기업문화실 상무(오른쪽)가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차별 없는 일터 조성 우수사업장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김유진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SK쉴더스 제공)
장민수 SK쉴더스 기업문화실 상무(오른쪽)가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차별 없는 일터 조성 우수사업장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김유진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SK쉴더스 제공)

SK쉴더스가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차별 없는 일터 조성 우수사업장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은 사업장 내 취약계층의 고용상 불합리한 차별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정한 일터를 조성을 돕는 '차별 없는 일터 지원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차별 없는 일터 지원단의 진단에 참여한 200여개의 기업 중 자율적으로 개선을 이행하거나, 차별 없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노력하는 사업장 5곳을 선정해 장관상을 포상했다.

SK쉴더스는 불합리한 차별 예방을 위해 사내 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동종 및 유사업무 시 고용 형태 차등 없이 복지포인트 제공, 의료비 수혜 대상과 항목을 규정화하고 전사공지를 통해 혜택을 잘 인지할 수 있도록 개선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홍원표 SK쉴더스 대표(부회장)는 “이번 수상은 당사가 차별 없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모든 구성원이 고용 형태에 따른 차별 없이 동등한 혜택을 누리며 근무할 수 있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