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시큐리티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는 모든 제품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전면 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
펜타시큐리티는 암호 플랫폼 '디.아모(D.AMO)', 지능형 WAAP 솔루션 '와플(WAPPLES)', 인증보안 플랫폼 '아이사인(iSIGN)', 클라우드 보안 SaaS 플랫폼 '클라우드브릭(Cloudbric)' 등의 보안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회사는 이번 개편을 통해 1997년 이후 출시한 전 제품군 로고 및 BI를 일체감 있도록 재정립했다. 이를 통해 '젊음과 전문성'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제품에 각인하고, 모든 솔루션군이 '하나의 비전과 목표' 아래 존재한다는 전사적 연구·개발 및 사업 철학을 명확히 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김태균 펜타시큐리티 CEO는 “급변하는 사이버 시큐리티 시장, 특히 글로벌 마켓에서 제품군 신뢰성과 고도의 기술력, 특히 제품 간의 긴밀한 유기성을 새롭고 선명하게 표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전체적으로 통일된 브랜드 이미지를 통해 경쟁력과 혁신성을 돋보이게 하며, 새로운 BI가 글로벌 시장 개척과 확보에 기여할 것”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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