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기업 '디닷케어',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사용 가능 '코알라밤' 출시

디닷케어의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사용 가능 '코알라밤'.
디닷케어의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사용 가능 '코알라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투자기업 디닷케어(대표 허수진)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연합회인 웰소아연합과 협력해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코밤 제품 '코알라밤'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코알라밤'은 유칼립투스 오일과 시어버터 등 유기농 성분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보습 제품이다. 99% 유기농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허 받은 항염 성분이 더해져 제품의 효과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최근 성조숙증 문제로 주목받는 라벤다 오일을 제외해 안전성을 높인 점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제품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반으로, 현재는 전국 소아청소년과 60여 곳에 납품했으며 추가적으로 더 많은 병원에 납품될 예정이다. 웰소아연합과 협력해 소아청소년 전용 MD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디닷케어는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아우를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디닷케어는 육아 정보 제공과 비대면 육아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잠' 플랫폼을 통해 부모들에게 큰 신뢰를 얻고 있다. 코알라밤과 같은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건강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디닷케어는 영유아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다.

디닷케어는 센터가 직접 투자해 이후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등 해당 기업의 후속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센터는 자체적으로 펀드 결성 및 운영으로 지역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도 호남권 최초 TIPS 운영사로 선정된 바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시범사업인 창업 버스(BuS)프로그램(Build up Strategy for Startups)을 운영해 단순지원을 떠나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투자기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하상용 센터장은 “지원기업의 새로운 제품 출시 및 확장으로 센터 투자기업뿐만 아니라 유망 스타트업들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