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 서비스 전면 개편…구인구직 편의성 강화

벼룩시장, 서비스 전면 개편…구인구직 편의성 강화

미디어윌이 운영하는 국민 대표 일자리 앱 벼룩시장이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 중심의 UI·UX를 구현하고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해 구인구직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먼저 사용자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홈화면은 일자리 정보 중심의 직관적인 UI를 적용해 구직 활동의 편의성을 끌어올렸다.

AI 추천일자리 기능도 강화했다. AI 추천일자리는 AI 알고리즘으로 구직자의 희망 조건에 부합하는 최적의 일자리를 추천해 주는 기능으로, 구직자의 프로필, 행동정보 외에 세분화된 관심 항목을 추가로 수집해 개인화 추천의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유명 브랜드 일자리만 큐레이션해 보여주는 브랜드관 서비스도 편리하게 개선했다. 업종별 카테고리 분류와 브랜드 검색 기능을 적용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동네알바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투잡, N잡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수욜를 반영한 서비스로, 벼룩시장의 강점인 생활 밀착 일자리에 더해 △인기 알바 △정직원 전환 알바 △외국인 가능 알바 등 테마별로 큐레이션 된 아르바이트 공고를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

이밖에 알림함 카테고리를 일자리정보, 입사지원관리, 이력서관리, 마케팅·이벤트 등으로 세분화해 원하는 알림만 골라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미디어윌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사용자 환경을 개선하고 정보 접근성을 강화해 구인구직 편의성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했다”면서 “벼룩시장이 구인구직에 한층 더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