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 '4분기 휴관일 특별 초청행사' 개최

국립광주과학관과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가 9일 선예학교, 참조은장애인주간보호센터 100여명을 과학관으로 초청한 가운데 '2024년 4분기 휴관일 특별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국립광주과학관과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가 9일 선예학교, 참조은장애인주간보호센터 100여명을 과학관으로 초청한 가운데 '2024년 4분기 휴관일 특별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후원회장 김홍균·남선산업 회장)와 함께 9일 선예학교, 참조은장애인주간보호센터 100여명을 과학관으로 초청한 가운데 '2024년 4분기 휴관일 특별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초청행사는 광주, 전남·전북 호남지역 소재 특수학교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선예학교, 참조은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2개 기관을 초청했다.

과학관으로 초청한 대상자들은 과학관 직원들과 함께 낮에도 밤하늘의 별자리를 볼 수 있는 천체투영관, 로봇 댄스공연, 마술공연 등을 관람하고 과학관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원찬 홍보협력실 연구원은 “국립광주과학관은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와 함께 2016년부터 과학문화 격차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후원사업이 끊임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는 2016년 창립이래 분기별 '휴관일 특별 초청행사' 외에도 매년 '찾아가는 과학관', '과학꿈나무 초청 사업' 등 도서지역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과학문화확산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